사순절에 고기를 먹거나 먹지 않습니까?

사순절의 고기
Q. 사순절 금요일에 아들이 친구 집에 초대받아 자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에게 고기와 함께 피자를 먹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가도 된다고 말했다. 그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가진 것은 소시지와 고추뿐이었고 그는 몇 개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리고 일년 내내 금요일에 고기가 괜찮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고기가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제 고기를 금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 사순절에만 적용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예전에는 매년 매주 금요일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면 “왜? 고기에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걸까요? 왜 한 해의 남은 기간은 괜찮은데 사순절은 안 되는 걸까요? 좋은 질문이군요. 설명하겠습니다.

첫째, 고기를 먹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고기를 드셨고 이것은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입니다. 물론 꼭 먹어야 할 의무도 없습니다.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은 자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그렇다면 사순절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가톨릭교회가 정한 보편적인 금욕법일 뿐입니다. 내 말은,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는 것을 큰 가치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의 보편적 교회법은 매년 매주 금요일이 일종의 금식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희생하도록 요청받는 것은 사순절에만 가능합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같은 희생을 함께 나누기 때문에 이는 교회 전체에 큰 가치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희생을 하나로 묶어주고 공통의 유대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이것은 교황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칙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그가 사순절 금요일이나 일년 중 다른 날에 다른 형태의 희생 제사를 결정했다면 우리는 이 관습법에 구속되어 하나님으로부터 그것을 따르도록 요청받았을 것입니다. 사실은 성금요일 예수님의 희생에 비하면 참으로 작은 희생입니다.

하지만 귀하의 질문에는 또 다른 구성 요소도 있습니다. 앞으로 사순절 금요일에 친구 집에 초대받은 자녀는 어떨까요? 또한 이것이 여러분의 가족이 여러분의 신앙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싶습니다. 따라서 또 전화가 오면 사순절 금요일에 고기를 먹지 않는 가톨릭 신자인 다른 부모에게 우려 사항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좋은 토론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작은 희생은 예수님의 십자가에서의 독특한 희생을 더 잘 나누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그러므로 이 작은 희생은 우리가 더욱 그분과 같이 되는 데 도움이 되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